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국내에서 재배된 커피를 활용한 '오!서울 블렌드(OH!SEOUL BLEN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커피앳웍스의 오!서울 블렌드는 한국 커피 농가의 판로 확대 지원과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SPC가 전남 고흥의 커피농장 '나로'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SPC의 다년간의 커피 발효 가공 연구를 바탕으로 고흥 나로 커피의 떼루아(Terroir, 고유의 향미)를 부각시키면서도 균형감 있는 고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콜롬비아와 파푸아뉴기니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의 향긋함과 살구의 달콤함, 헤이즐넛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오! 서울 블렌드'에 활용된 '고흥 나로 무산소 발효 커피'는 체리를 수확한 후 과육을 벗겨 발효탱크에 와인효모와 함께 48시간 발효를 거쳤다. SPC는 커피 재배와 가공 과정에 나로 커피 농장과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신제품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공항 5개점(▲T1키오스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왔으며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은 수원, 남양주 포함 경기도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식재, 겨울작물 심기 등 텃밭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의 취지로 진행됐다. GH는 이날 진행된 입주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옥상텃밭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인도 'HDFC은행 기업회의 단체' 약 3,257명이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6차로 나누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도 기업회의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산업 강국이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2022,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인도는 해외 26개국 중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와 소비비중 상위 5위로 한류 인기도가 높아 이를 기반으로 한 방한 관광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번에 방한하는 기업회의 단체는 인도 HDFC은행 소속 재무전문가들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6차례 분할 입국해 서울 소재 4, 5성급 호텔 4곳에 체류하며 4박 5일간 서울 곳곳을 즐길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방한한 인도 주최기관의 사전답사를 지원했으며, 이후 개최지 서울 확정에 따라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