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더 박성수 기자 |
지난 29일 원주시 축구협회, 지역기업 아이포커스, 누리젠, 사랑나눔짜장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연탄 봉사’ 일정에 맞춰 원주시 각 계층 인사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권이중 변호사를 비롯해 이날 연탄 봉사에 참여한 최병준 원주시축구협회장, 원주 도담도담 봉사대 이상국 대장, 아이포커스와 누리젠의 모든 직원 등 40여 명이 1가구당 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활·환경 문제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비탈길에 위치한 취약가구로부터 400미터 거리에 이르는 곳까지 연탄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옮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사랑의 연탄 봉사’에 참여한 권 변호사는 어려웠던 시절, 홀로 두 아들을 뒷바라지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사랑의 연탄’ 도움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권이중 변호사는 변호사로서의 전문지식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는 원주시 대표 변호사로, 지난 8월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