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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민간은행 재무전문가 3,257명 서울 찾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인도 'HDFC은행 기업회의 단체' 약 3,257명이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6차로 나누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도 기업회의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산업 강국이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2022,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인도는 해외 26개국 중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와 소비비중 상위 5위로 한류 인기도가 높아 이를 기반으로 한 방한 관광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번에 방한하는 기업회의 단체는 인도 HDFC은행 소속 재무전문가들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6차례 분할 입국해 서울 소재 4, 5성급 호텔 4곳에 체류하며 4박 5일간 서울 곳곳을 즐길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 방한한 인도 주최기관의 사전답사를 지원했으며, 이후 개최지 서울 확정에 따라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서울 개최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중 25%가 중화권이었으나, 올해는 베트남(20%), 인도(14%), 필리핀(6%) 등 서울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시장의 다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도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서울 지원 기업회의·인센티브 행사 전체 참가자 수의 0.2%에 불과했으나 2023년 14%로 급증했다.

 

2023년 3분기에만 인도 기업회의·인센티브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총 3개 주최기관이 서울을 방문하는 등 방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개최 지원금 확보와 사전답사 지원 등 원스톱 MICE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10월 기준, 서울관광재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총 171건(23,381명)을 개최 지원했으며, 이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개최 지원 실적인 177건(37,48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2023년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트렌드는 ▲대형단체 분할 입국 및 소규모 투어 진행 ▲서울 외 타지역 동시 방문으로 장기체류 선호 ▲뷰티산업, 보험·금융업, 의약품 도매업 등의 산업군 방문 증가 등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근 관광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발굴 및 신규 수요 선제적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울관광재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