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자동차 문화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브랜드 최초의 프래그런스 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 '멀티 프래그런스'는 피치스의 드라이빙 감성을 향에 접목한 다용도 탈취제 겸 방향제로, 자동차부터 침실, 사무실 등 생활 공간 전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은 디자인에서부터 피치스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피치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보틀 캡은 자동차 수동 기어 변속기 모양을 그대로 이식해 드라이빙 테마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일반 변속기에 포함된 'R(후진)' 기어를 제외함으로써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표명한다. 피치스 멀티 프래그런스는 특정한 드라이빙 무드를 테마로 한 '선데이 드라이브(SUNDAY DRIVE)'와 '미스티 아스팔트(MISTY ASPHALT)' 2종으로 출시된다. 두 가지 모두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된 피치스 전용 향으로, 세계적인 향료 전문 회사인 영국 CPL 아로마 사의 향료를 사용해 제작됐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오뚜기가 새콤달콤한 케챂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대폭 낮춘 'Low Sugar 케챂'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저칼로리 등 '로우스펙(Low Spec)'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71년 국내 최초로 '토마토 케챂'을 출시한 이래 줄곧 국내 케챂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로우스펙' 케챂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Low Sugar 케챂'은 52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활용해 케챂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췄으며, 전량 토마토에서 유래한 당만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100g당 당 함량은 4.4g으로, 기존 오뚜기 '토마토 케챂(21g)'보다 80%가량 낮다. 2009년 출시한 '1/2 하프케챂(10g)'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열량 역시 100g당 40kcal로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모두투어는 동계시즌을 맞아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여행 '후쿠오카 컨셉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컨셉투어는 동계시즌 일본의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 '내 손에 인생 사진' 등의 저자이자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한다솜 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1월 7일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의 대표 온천 여행지 후쿠오카에서 따뜻한 온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정이다. 아울러 최근 감성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를 비롯해 △가마도 지옥 △유황 카페 △유후인 상점거리 △유메오오츠리바시 등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또한 유명 인증샷 명소에서 전문가용 카메라가 아닌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감성 사진&인생 사진 찍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동계시즌 따뜻한 온천 여행지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은 가족여행객을 위해 이번 컨셉투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높아진 구매력과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성장할 10대 고객들을 위해 금융,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7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선보인 'GS25와 26일저금'은 '우리동네GS' 앱의 10대 고객 비중을 3배 가까이 증가시켰으며, 지난달 25일 GS25에서 토스 유스카드 사용 시 토스 앱에서 간식을 주는 'toss X GS25 틴즈데이'는 행사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 1만개가 빠르게 소진됐다. 10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유통과 금융 두 채널 간의 협업이 빛을 낸 것이다. 특히, GS25는 올해 금융뿐만 아니라 10대 고객의 주 관심사인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크게 주목하며 이색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 BTS FESTA' 동참 △제이홉 '잭 인 더 박스(홉 에디션)' 앨범 사전 예약 판매 △아이브 미니 1집 'I'VE MINE' 사전 예약 판매 △에스파 VR 콘서트 티켓 사전 예약 판매 △엔하이픈 미니 5집 '오렌지블러드' 사전 예약 및 콘셉트 스토어 운영 △점포 BG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19년 출시한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 '우리앙상블'(이하 우앙)의 사용자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12월 공개한다. '우앙'은 국악합주, 국악이론, 궁중무용 등을 혼자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전통예술 교육교재다. 지역 예술계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는 충분한 악기편성이 되지 않아 국악 합주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우앙'에서 합주에 필요한 악기를 선택해 음원에 맞춰 혼자서도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다. 국악 이론 교육과 쉽게 접하고 배우기 어려운 춘앵전, 무산향 등의 궁중무용(정재)도 '우앙' 속 동영상 강의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번 '우앙' 기능 개선 및 디자인 업데이트에는 링크블루(대표 이휘진)가 참여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재생 속도, 챕터 구분 등 UX/UI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재단은 업데이트와 함께 '우앙'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로 '음악동인 고물'이 '우앙'을 활용해 현악영산회상을 연주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두 번째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집계 결과 수상이 확정됐던 11월 9일 오후 10시쯤부터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1년 9월 출간 당시에도 9월 4주 차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제주도 4.3사건을 세 여성의 관점으로 그려내며 폭력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흔적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예스24는 이번 '작별하지 않는다' 메디치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작별하지 않는다'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콜드컵 등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또 기획전 페이지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다. 한편 한강 작가는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쌀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3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쌀 소비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350만건 이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정보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쌀 도매가가 ㎏당 2955원까지 크게 오르며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10월까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도, 가루쌀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이 발표되며 온라인 언급량은 2022년 11월 9만8667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쌀 소비량 감소세에 제동이 걸리며 쌀 가격은 안정세에 들어섰다. 또 쌀 가격 상승,하락과 관계없이 대다수 국민은 식량안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40조 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 전략펀드를 신설한다. 아울러 에미상, 아카데미상 등 주요 해외 시상식 수상작을 5년간 5편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유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발표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지배력이 커지고,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해 케이(K)-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 원, 수출 규모를 18억 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산업 규모가 28조 원, 수출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8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7명을 대상으로 4060 신중년의 중고거래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앱 경험도를 물었다. 그 결과, 무려 전체 응답자 96.7%가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고거래 앱 이용 경험이 있는 4060에게 주로 이용하는 중고거래 앱에 대해 묻자, '당근(마켓)'을 이용한다는 이들이 전체 응답의 과반수인 66%를 차지했다. 2위는 '중고나라(22.3%)', 3위는 '번개장터(6.9%)'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동일 응답자들에게 중고거래 앱을 이용 시 어떤 거래 방식을 선호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직거래(66.4%)' 방식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비대면 거래(22.7%)', '택배 거래(10.8%)'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때 지불 방식으로는 '계좌이체(43.7%)'를 선호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11월 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똑같곰(사육곰도 다 똑같은 곰이다)' 프로그램의 첫선을 보였다. 이날 진행한 '다똑같곰' 프로그램은 2022년 1월 환경부, 사육곰 농가, 민간단체가 모여 사육곰 산업 종식을 합의한 '곰 사육 종식 민관협의체'에 속한 4개 환경,동물보호단체(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녹색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산업 종식 후 남은 사육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으로 기획했다. 현재 곰 사육을 금지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 수순을 밟고 있어 남은 사육곰들의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단체들의 설명이다. 이날은 '다똑같곰' 프로그램 중 첫 순서로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준비한 사육곰 보호시설 방문 행사가 진행됐다. 두 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육곰 보호시설(강원도 화천군 소재)에는 2021년~2023년 강원도 화천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한 곰들과 올해 10월 구조한 화천군의 마지막 사육곰 '주영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