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금융위원회는 2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다음 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했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7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5조 5000억 원으로 전월(5조 9000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주담대 중심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부실채권 관리(상각) 등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감소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연말부터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세 지속 및 서울 상급지 중심의 부동산 상승세 등이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시장 및 가계부채 부문으로 과도하게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 가계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선보인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으로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한 19개 지역 중 총 12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이에 선정된 지역,학교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부는 지역별로 최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EBS,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해 EBS AI 멘토링 스쿨과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 이후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지역과 1차 선정지역 중 미신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 학교 2차 선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11. 4.)'에 또 하나의 우리글인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8월 21일(수)부터 9월 10일(화)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매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한글 점자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도 점자 사용 촉진과 보급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점자 및 점자 문화의 발전과 보전 기반 마련, 점자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점자 사용 촉진 및 보급 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이다. 특히, 점자 교육, 점자 자료 보급 등 점자 관련 분야 일선 현장에서 점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개인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9월 10일(화)까지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사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국민의 큰 호응을 얻은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여행 지출액 1924억 원과 지역 관광객 방문 107만 명을 유발하는 등 지역 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해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을 종료한다. 발급한 할인권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3만 원 할인권,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2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작은 행동이 업사이클링 선물이 되어 돌아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NFT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스타벅스 앱을 통해 리워드 수령 예약을 진행한다. NFT 에코 프로젝트는 올해 초 일상 생활 속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NFT 에코 프로젝트 당시 개인 컵 이용 횟수에 따라 'BASIC NFT', 'CREATIVE NFT', 'ARTIST NFT'로 구성된 스타벅스 NFT 3종을 발행한 바 있다. 단순NFT 발행에 그치지 않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FT 보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 업사이클링 선물을 증정하게 됐다. 우선 CREATIVE NFT 보유 고객은 예약 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커피박 트레이'를 수령하게 된다. 커피박(커피 찌꺼기) 트레이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박이 포함된 제품으로 한 개당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2잔 분량의 커피박이 사용됐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대표 이태린)는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SF 로맨스 연극 '시뮬라시옹'을 선보인다. 2034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시뮬라시옹'은 10년 넘게 지속된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자율주행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선욱(송철호 분)이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아내 상아(신사랑 분)와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테마파크 어트랙션 엔지니어인 선욱은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시뮬라시옹' 프로그램을 통해 상아를 만나게 되고, 이는 그의 일상에 깊게 스며들게 된다. 이 작품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 사랑과 상실,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AI와 인간의 정체성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최양현 작가의 대본과 이태린 연출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근미래의 모습과 첨단기술의 모습을 연극의 장면으로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송철호 △신사랑 △유연 △안창현 △임지영 △송예준 등이 참여하며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를 8월 31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러시아 혁명' 이후 고국을 떠난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 이들이 러시아를 등지기 전 탈고한 작품을 살펴보며 시대의 이념에 부응하지 않은 이들의 음악관을 들여다본다. 공연의 포문은 스트라빈스키의 초기 작품 '불꽃놀이'로 연다. 스타 작곡가로의 서막을 열게 해준 작품이자 발레 뤼스의 창시자였던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와 인연을 맺어준 작품이다. 잘 알려진 '불새', '봄의 제전'과 달리 26살 청년 스트라빈스키의 대담한 화성 진행과 화려한 리듬의 전조가 두드러진다. 이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로맨스'와 '발라드'로 대표되는 작품이자 1975년 히트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에 차용될 만큼 강력한 대중성을 지닌 작품이다. 협연 무대에 오르는 알렉산더 코르산티아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30세에 루빈스타인 콩쿠르(1995년)를 우승하며 '늦깎이 피아니스트'로 등장했다. 조지아 출신으로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양성평등 인스타툰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경험한 양성평등의 순간'으로, 선정된 이야기는 인스타툰 작가의 작업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인스타툰으로 공개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해당 구글폼 링크에 방문해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8편 선정되며, 대상(1명) 120만원, 최우수상(2명) 80만원, 우수상(2명) 60만원, 장려상(4명)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12일 발표된다. 공모전 측은 국민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양성평등 인스타툰 스토리 공모전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22일(일) 오후 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창단 연주회를 마친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우일, 단장 전하나, 단무장 김진영, 악장 이현진, 편곡 이우석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과 전공자, 은퇴 연주자, 순수 아마추어 단원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의 단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하나 윈드 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하나 되는 음악'의 창단 취지를 이어나갈 이번 정기연주회는 보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마에스트로 김우일의 지휘를 통해 영화음악의 거장 △J. Williams - 스타워즈 테마 △영화 진주만 OST △D. Shostakovich - 축전 서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 △A. Márquez - 단존 △A. Reuber - 아틀란티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과 함께 특별히 호르니스트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협연이 더해져 보다 깊이 있고 웅장한 음악이 선보여진다. 음악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앞으로 간편송금을 악용한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보이스피싱 피해 금전이 간편송금을 거치면서 계좌 지급정지가 어려웠는데, 금융회사,선불업자 간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게 지급정지를 할 수 있다. 또한, 금융회사는 고객의 계좌개설, 거래한도 제한 해제 때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도록 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포통장의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의 세부사항을 규율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통과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지급정지 제도나 간편송금 서비스를 악용한 통장협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응해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고객의 계좌 개설 때 금융회사의 금융거래목적 확인을 의무화했다. 이번에 개정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에서는 금융회사와 선불업자 간 사기이용계좌 관련 정보 공유의 구체적인 절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