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2023 스페셜 릴리즈(Special Release 2023)'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디아지오가 2001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1] 컬렉션인 '스페셜 릴리즈(Special Release)'의 최신작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2023 스페셜 릴리즈를 통해 첫 작품을 선보이는 로즈아일 증류소의 '로즈아일 12년' △그간 출시된 글렌킨치 가운데 가장 오랜 숙성년도의 제품인 '글렌킨치 27년' △일본의 카노스케 증류소와 협업으로 탄생한 '몰트락' △샤르도네 드 부르고뉴 프렌치 오크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싱글톤 글렌듈란 14년' △돈 훌리오 아녜호 데킬라 캐스크에서 피니쉬한 '라가불린 12년' △루비, 화이트, 타니 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탈리스커' △캐리비안 팟 스틸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 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회사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LS전선아시아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 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베트남 1위의 전선업체다. 최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자회사인 PTSC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에서 해저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 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살균기능을 강화한 '젖병 살균' 코스가 추가됐다. 젖병 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n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농심이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11월 20일부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은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원전에서 원료로 사용된 뒤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간 물로 채워진 수조 안에서 습식저장방식으로 냉각한 후, 수조 외부에서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이때 사용되는 캐스크는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원전업계는 2060년까지 국내 건식저장시설과 중간저장시설에 약 2800개의 캐스크가 필요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약 8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제작 사업 수주 시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정별 140여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수행할 계획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11월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맞아 문학의 음악화를 시도한 이 작품을 통해 색채적이고 회화적인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탐험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년 발표 이후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됐다. 차이콥스키는 환상 서곡으로, 구노와 벨리니는 오페라로, 프로코피예프는 발레곡으로 발현됐고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체를 고민한 베를리오즈에게는 성악이 편성된 극적 교향곡으로 구현됐다. 이번 무대는 3명의 독창자와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 등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편성으로 눈길을 끈다. 연주 시간이 90분을 넘는 등 큰 규모의 공연으로, 1988년 한국 전곡 초연 이후 전곡 연주로 만나보기 힘든 곡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오케스트라가 주인공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한다. 베를리오즈는 숭고한 사랑을 언어로만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무한한 표현이 가능한 기악을 통해 그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청년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임팩트캠퍼스가 11월 18일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커리어 포럼 '임팩트 커리어가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려고 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가 주관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후원한다. 루트임팩트와 한국씨티은행은 2019년부터 매년 청년 인재가 임팩트 커리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이들의 경험담을 듣고 청년의 진로 선택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임팩트 커리어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들의 강연과 패널 토크 및 일대일 커리어 코칭으로 구성된다. 먼저 키노트 연사로 코다코리아 이길보라 대표가 나선다. 작가이자 영화감독, 인권운동가인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일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에서는 임팩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다양한 연차의 현직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이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 현업에서의 보람과 고충 등 솔직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개최됐다. ㅇ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서초문화재단-서초구-예술의전당의 컬래버레이션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의 등장 등으로 급변하는 예술 창작 환경 속에서 '회화'가 가진 본질적인 힘을 돌아보고, 회화 매체의 잠재적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기획됐다. '회화 유니버스'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모 전시에 참여했던 청년 작가 중 엄선한 13인의 하이라이트 전시이기도 하다. 1980~90년대생으로 이뤄진 작가 △김영주 △김지용 △김효진 △며육 △신형록 △윤해승 △이유진 △이지연 △임윤묵 △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을 10월 20일 올린 데 이어 11월 24일 '반도(BANDO)' 공연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2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반도'의 공연 '반도(BANDO)'는 '과연 우리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컨템퍼러리 음악 프로젝트의 첫 행보다. 서로 다른 음악적 출발점과 활동 경력을 이어온 네 명의 연주자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지금 발 딛고 서 있는 한반도라는 공간적 공통점에서 새로운 한국음악의 실마리를 찾아내고자 한다. 공연 '반도(BANDO)'는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평야를 걷다 보면 산을 만나고, 산을 넘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한반도를 소재로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표현하는 곡을 만들고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반도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발행하는 문학 전문 웹진 '비유'가 9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수) 오전 11시 발행을 재개했다. 2017년 12월 창간해 '내 손안의 문학잡지'를 표방하며 등단 여부 구분 없이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문학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온 웹진 '비유'는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이용자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다양화, 시스템 보완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독자 설문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콘텐츠 점검,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을 보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돌아온 웹진 '비유'가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새단장한 '비유'는 독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웹진의 장점을 강화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독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짧지만, 몰입도 높은 작품을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온라인 매체가 주는 시각적 피로감을 덜기 위해, 직관적인 목차 구성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주 독자층의 모바일 접속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기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