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박선기와 사진작가 이갑철, 그리고 YGX 소속 안무가 리정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국내,외 영향력을 갖춘 한류 IP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작가의 협업을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예술문화적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생산이 가능한 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한류 IP를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한지문화상품 개발이 가능한 참여기업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판매,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한류문화 예술인으로 선정된 박선기 작가는 나무의 최후 모습인 숯을 재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원근법적 시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작으로는 평면의 고정된 시점을 비튼 조각작품인 '시점(Point of View)'과 숯을 이용한 설치작품 '집합(An Aggregat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올해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차주도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더 많은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기회가 마련되고, 10월 부터는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보다 간편해진다. 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대출 범위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대환대출을 신청하고 신규대출 실행 즉시 대출이동이 완료되는 등 보다 편리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기준에 일부 변화가 생겨 가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1월부터는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전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가입한 후 나중에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더라도 과세 전환 여부를 검증하지 않는다. 또 육아휴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독소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2024년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월부터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독소가 있는 조개류와 피낭류를 먹을 경우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사전에 패류 생산해역을 점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조사 정점을 기존 118개에서 경기지역(안산, 화성) 2곳이 추가된 120개로 확대하고,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3월~6월)에는 주 1회 이상 집중조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류독소 허용기준이 초과되어 '패류 출하 금지 해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에 대해 출하 전 사전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패류독소는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외교부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던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민간에 개방하여 국민은 KB국민은행 등 친숙한 민간 기업의 앱에서도 여권 재발급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민간 개방서비스 참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2024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신청 채널의 다양화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이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와 연계하여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창출하도록 기여하게 된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전곡상권진흥센터는 경기도 연천군의 상징인 전곡상권진흥구역에서 폐건물을 혁신적으로 리모델링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곡상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별푸른 전곡전통시장'으로 다시 태어난 전곡전통시장만의 특별한 포인트를 살려 기존 폐건물을 완전히 새롭게 개조해 포토월로 만드는 환경개선사업이다. 특히 '별푸른 전곡전통시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시작에 맞춰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브랜드를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어두운 저녁에도 화려하게 빛날 수 있도록 조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동욱 전곡상권진흥센터 센터장은 '포토월이 곧 완공되면 기존에는 없던 전곡상권진흥구역의 중심 포인트가 조성돼 새로운 분위기의 핫 플레이스로서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곡상권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곡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서울특별시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12월 15일(금) 부띠크모나코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캠퍼스타운 네트워킹 행사 'CAMP-FIRE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AMP-FIRE 2023은 캠퍼스타운 보육 기업과 서울특별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생태계를 헤쳐 나갈 동료와 멘토를 만나고 성공 창업을 위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 기업, 투자자, 창업 유관 기관 등 약 150명 이상이 참석해 창업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공유했으며, 참석자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성료했다. 서울특별시는 2017년 청년 창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2000곳의 캠퍼스타운 출신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창업 기업이 만 3년을 넘기는 시점 데스밸리를 겪고, 이 시기 기업 약 60%는 폐업을 겪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씨엔티테크는 기업성장센터를 개소했으며, 기업 자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벤처타임즈(발행인 최용국)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024 창업하세용(龍)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응원 캠페인은 대외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거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후 3년 미만 스타트업,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을 위해 무료 광고 영역을 지원한다. 2024년 새해 첫 1월 신청 접수는 1월 2일부터 12일까지 벤처타임즈 홈페이지 '2024 창업하세용(龍)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캠페인 모집 공고를 통해 매월 첫 주 신청한 창업 기업과 지원 기관 등 10개 기관을 선정, 2주 동안 무료로 배너 광고를 진행한다. 벤처타임즈 강주영 편집국장은 '청룡은 많은 사람에게 운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용기와 희망의 상징인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에도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가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꾸준히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서 창업가 정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아동,청소년 및 그 부모를 우대하는 '잘파(Z+알파)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잘파(Z+알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저축은행의 '잘파(Z+알파) 적금'은 아동,청소년 및 그 부모에게 우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축습관도 길러주는 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잘파(Z+알파) 적금'의 가입대상은 만 16세 이하의 본인 또는 그 부모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연 단위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6.0%이며, 만 12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본인 또는 그 부모에게는 연 1.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입학,졸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 중도 해지 시 해지시점의 특별중도해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잘파(Z+알파) 적금'은 가까운 하나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가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는 2월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 개막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프랑스 국기가 흩날리는 모습으로 시작되어,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뜻하는 단색의 휘장이 강렬하게 이어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유의 의미를 담은 파란색, 평등을 의미하는 흰색, 그리고 박애를 뜻하는 붉은 색의 휘장이 순식간에 불타오르는 듯한 효과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역사의 소용돌이를 상징하듯 드라마틱하게 순차적으로 교차되어 나타나는 휘장은 작품의 서사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중앙에 가로질러 아로새겨지는 '우리가 꿈꾸는 자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라는 문장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문장은 보는 이에게 진정한 정의와 용기에 대해 재고하게 하는 동시에 작품의
뉴스리더 김미정 기자 |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한국적인 소재로 공감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1890년대 조선 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조선의 무희 리진이 꿈꾼 사랑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을 신선하고 감각적인 무대로 풀어냈다. 신분 사회인 조선에서 관기의 신분으로 프랑스 공사 콜랭과 함께 프랑스로 떠난 리진의 이야기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캐릭터로 완성되며 2023년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로지 춤만이 삶의 이유였던 리진이 우연히 프랑스 공사 콜랭을 만나 그가 추는 자유로운 춤에 마음을 빼앗기는 스토리가 극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이어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리진을 연모하지만 그를 향한 사랑이 점차 집착으로 변해가는 역관 집안 출신의 변우진과 헌신적인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프랑스 수녀 에스텔 등 인물들간의 유기적인 관계성은 높은 몰입감을 이끌며 실관람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적이면서도 특색있는 뮤지